에브리존 홍승균 대표,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25년간 독자 보안기술 R&D 및 행위기반 안티랜섬웨어 기술 고도화 공로
– 국가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 및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확장 기여 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9일 개최한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 홍승균 대표가 25년에 걸친 독자 보안기술 연구개발과 사이버 랜섬웨어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위기반 안티랜섬웨어 기술의 상용화·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산업계 공헌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가 포상 제도로, 국내 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지닌 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홍승균 대표는 국산 엔드포인트 보안기술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행위탐지 기반 차세대 안티랜섬웨어 보안기술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25년간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 성과는 국가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공헌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공공 협력 생태계 확장을 통해 정보보호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독자 기술에 기반한 혁신형 보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켜 우리나라 보안기술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에브리존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행위기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와 독자 엔진 기반 바이러스 백신 ‘터보백신(TurboVaccine)’을 비롯한 다양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해 공공·민간 전반에서 엔드포인트 보안 수준을 높여 온 기업이다. 윈도우, 서버, 리눅스 환경 전반에 적용 가능한 보안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보안기술 자립과 건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앞으로도 사이버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는 행위탐지 기반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